제주도는 마을, 계곡, 산봉우리, 해안마다 고유의 신화와 전설이 깃들어 있는 곳입니다. 제주 18,000여 신의 이야기, 항쟁의 역사 등 제주 특유의 신화, 역사와 같은 잠재자원을 관광 자원화 하기 위한 신화역사공원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. 한국형 복합관광단지인 신화역사공원 조성을 통해 고부가가치형 관광지 조성으로 제주 관광산업의 질적 향상 및 국제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는 교두보를 마련했습니다.

11년 동안 14번의 투자유치 실패를 겪고, 마침내 ‘13년 8월 '란딩국제발전유한회사'와 『신화역사공원 A,R,H 지구 조성』관련 MOA를 체결하고, 사업을 직접 추진할 람정제주개발(주)를 설립했습니다. 이어 사업협약 및 토지매매계약을 체결함으로써, 국내 관광산업 분야 단일 규모로는 최대 외국인 직접투자 금액인 15억 불('21년 기준)을 달성했습니다.

제주 및 한국·아시아·유럽 등의 신화·역사를 핵심 테마로 한 문화·관광·휴양·식음 등이 어우러진 복합관광단지입니다. 서귀포시 안덕면 일대 약 120만 평에 조성되며, A,R, H, J 지구로 나뉘어 있습니다. A·R·H 지구는 람정제주개발(주)의 ‘제주신화월드’가 조성되며, J 지구는 제주의 신화와 역사를 주제로 한 테마공원이 들어설 예정입니다. 총 사업비는 3조 6,410억 원입니다.

JDC는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에서 더 나아가 신화역사공원 조성사업이 지역사회와 상생하여 동반 성장할 수 있는 모델 구축에 주력했습니다. JDC-지역사회(서광리)-투자자(람정제주개발)가 참여하는 상생협약을 체결하여, '제주신화월드' 복합리조트 내 관리용역사업 등에 지역 주민들이 우선적으로 참여하도록 했습니다. 또한, 건설단계에 있어 50% 이상 원도급을 보장하여 제주 지역업체가 공사를 수주하고 있습니다. 더불어 '제주신화월드' 개장·운영에서 약 5,000명의 직접고용인력이 발생하며 채용인원의 80%를 도민으로 우선 고용하는 등 다양한 방면으로 동반성장 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.

제주신화월드 A·R·H 지구는 ‘18년 3월 1단계 개장하여 운영하고 있고, ‘24년 전체개장’을 앞두고 있습니다. 더불어 JDC 추진사업인 J지구 내 - 창의적이고 신선한 콘텐츠가 가득한 제주의 신화와 역사를 주제로 한 테마공원으로 조성할 예정입니다. 제주 관광의 새로운 변혁을 가져올 신화역사공원! 아시아를 넘어 세계로 뻗어 나갈 랜드마크로서 그 역할을 다하겠습니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