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JDC가 전하는 제주 이야기

  • 제주의 신화

    제주도에 1만 8천여명의 신이 살고 있다는 사실! 알고 계셨나요? :)
    그리스로마신화 만큼 재미있고 흥미로운 제주도 신화 이야기!
    꽃과 사랑, 질투와 갈등이 얽히고 설킨 제주도 신들의 정겨운 이야기를 들려드립니다.
    지금 바로 제주신화버스 에 탑승해보세요!

제주신화버스
  • 제주의 신화

    제주도에 1만 8천여명의 신이 살고 있다는 사실! 알고 계셨나요? :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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  • 제주신화버스 천지왕 본풀이 편
  • 제주신화버스 오찰방 편
  • 제주신화버스 오백장군 편
  • 제주신화버스 맹감본풀이 편
  • 제주신화버스 광청애기본풀이 편
  • 제주신화버스 칠성본풀이 편
  • 제주신화버스 자청비신화 편
  • 제주신화버스 아기업개당신화 편
  • 제주신화버스 궤눼깃당본풀이 편
  • 제주신화버스 탐라의 시작 <삼성혈> 편
  • 제주신화버스 영등할망 편
  • 제주신화버스 설문대할망 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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  • 제주의 전통

    제주도는 탐라국이라고 일컬을 정도로 육지와는 다른 생활, 문화양식이 가득합니다.
    제주도의 집, 음식, 결혼풍습 등 다양한 전통을 알아가며 제주의 매력에 푹 빠져보세요 :)

제주전통이야기
  • 제주의 전통

    제주도는 탐라국이라고 일컬을 정도로 육지와는 다른 생활, 문화양식이 가득합니다.
    제주도의 집, 음식, 결혼풍습 등 다양한 전통을 알아가며 제주의 매력에 푹 빠져보세요 :)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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  • 제주의 전통 '궨당'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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  • 제주의 전통 제주의 맛<해조류>
  • 제주의 전통 집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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  • 제주신화버스 천지왕 본풀이 편
  • 안녕하세요~! JDC VJ홍보단 채널내일제주의 '현여정'입니다. 제가 이번에 소개하드릴 제주 신화는 '대별왕 소별왕 신화'입니다.
  • 최조의 하늘에는 해도 두게 달도 두개여서 낮에는 사람들이 너무 더워 괴로워했고 밤에는 추워서 괴로워했습니다.
  • 이를 걱정스럽게 여기던 처지왕이 해와 달을 하니씩 먹는 꿈을 꾸게 됩니다.
  • 그는 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아이의 태몽을 꾼 것이라고 생각해 총명부인과 혼인을 해 아이를 가집니다. 그리곤 다시 하늘나라로 돌아 갑니다
  • 부인은 아들 쌍둥이를 낳아 천지왕이 말한 대로 대별왕 소별왕이라 이름지었습니다.
  • 두 형제는 애비 없는 놈이라는 놀림을 계속 받습니다. 이를 안타깝게 여긴 총명부인이 천지왕에게 갈수있는 방법을 말해줘 두 형제는 천지왕을 만납니다.
  • 천지왕은 오랜 고민이었던 해와 달을 하나씩 없애달라고 하며 천근 무쇠화살을 두 개를 줍니다. 대별왕이 해를 소별왕은 달을 하나씩 없앴습니다.
  • 천지왕이 기뻐하며 대별왕에게는 이승을 소별왕에게는 저승을 다스리라고합니다.
  • 이승을 다스리고 싶었던 소별왕은 대별왕에게 문제를 내서 맞춘 사람이 이승을 다스리자고 제안합니다. 소별왕은 꾀를 써 내기에서 승리해 이승을 다스르게 됩니다.
  • 하지만 거짓 꾀로 이승을 다스리는 소별왕은 세상을 잘 다스릴 수 없었습니다.
  • 그렇기 때문에 아직도 이승은 지금까지도 혼란스러운 일이 많이 발생하고 있다고 합니다.
  • 제주신화버스 오찰방 편
  • 안녕하세요 JDC VJ홍보단 채널내일제주 오동건입니다. 오늘의주제 '오찰방'은 제가 들려드릴께요^^
  • 오찰방의 아버지는 아내가 아들을 낳길 원하셨어요. 그래서 아내가 처음 임신하였을 때 소 열마리를 먹이게 하였습니다.
  • 하지만 이게 웬걸 떡하니 딸을 낳게 된거에요. 다음해 아내가 다시 임신을 하자,딸을 얻게 될 것을 염려해 이번에는 소 아홉 마리만 먹였죠.
  • 그래서 태어난 아들이 바로 오찰방입니다. 오찰방은 힘이 워낙 장사여서 씨름판에서 항상 이겼습니다.
  • 하지만 상대 적수가 없다보니 기고만장한 성격으로 바뀌게 되었습니다.
  • 하루는 이웃 마을 씨름판에 갔는데 어떤 총각이 나서게 되었어요. 놀랍게도 그 총각은 오찰방을 손쉽게 이겼습니다.
  • 오찰방은 집으로 돌아가서도 그 분을 삼키지 못했습니다.
  • 그 모습을 본 누이가 오찰방에게 그 총각이 바로 자기였다고 이야기를 하지만 오찰방은 당연히 그 이야기를 절대 믿지 않았습니다.
  • 그러자 누이는 오찰방의 신발을 대들보에 끼워 꺼내보라고 했죠. 오찰방은 안간 힘을 다 써보았으나 신발은 꺼내지지 않았습니다.
  • 누이는 그 신발을 가볍게 꺼내어 자신의 힘을 입증하였죠. 그 광경을 지켜 본 오찰방은 누이의말을 믿고 다시는 오만한 생각을 하지 않겠다고 다짐하였답니다.
  • 제주신화버스 오백장군 편
  • 안녕하세요? JDC VJ 홍보단 채널내일제주의 김지현입니다. 이번 오백장군 편은 제가 이야기 해드릴께요~ ^^
  • 먼 옛날, 설문대할망에게는 오백명의 형제가 있었는데요. 어느 날 흉년이 크게 들어 끼니글 잇기가 너무나도 힘이 들었습니다.
  • 〃얘들아, 너희가 양식을 구해 와야만 우리가 죽이라도 쑤어 먹고 살 수 있단다.〃 이 말을 들은 아들들은 양식을 구하러 길을 나섰습니다.
  • 아들들이 나간 후 설문대 할망은 커다란 솥에 아들들이 돌아오면 먹을 죽을 쑤기 시작했습니다.
  • 그러던 중...〃아이쿠!〃 어머니는 죽을 젓다가 그만 발을 잘못 디뎌 솥에 빠지고 말았습니다.
  • 〃다녀왔습니다.〃 이 사실을 모르는 아들들은 하나 둘씩 돌아와 죽을 먹기 시작하엿습니다. 막내도 집으로 돌아와 죽을 끓이기 시작했습니다.
  • 〃이게뭐지...?〃 죽을 끊이던 도중 막내는 사람의 뼈를 발견하게 되고 어머니가 죽을 끓이다가 솥에 빠져 죽었다는 것을 깨닫게 됩니다.
  • 〃어떻게..어머니를...〃 막내는 어머니가 빠져 죽은 죽을 먹은 불효한 형들에게 배신감을 느껴 울면서 달려가다,
  • 제주시 한경면 고산리 차귀섬에서 바위가 되고말았습니다.
  • 그 후에야 형들도 어머니가 솥에 빠져 죽은 사실으 ㄹ알고 여기저기서 통탄하다 모두 바위로 굳어버렸습니다. 그렇게 한라산 기암영실, 오백장군이 됩니다.
  • 제주신화버스 맹감본풀이 편
  • 안녕하세요? JDC VJ 홍보단 채널내일제주 문희연입니다. 오늘은 제가 제주 신화'맹감본풀이'에 대해서 이야기하려고 합니다.
  • 사만이라는 사람은 매우 가난하게 살던 사람이었습니다. 혼인하고 자식까지 태어나 엎친데 겹친 격이었습니다.
  • 아내는 할 수 없이 자신의 머리카락을 잘라주며 장에가 팔아서 아이들이 먹을 쌀을 사 오도록 했습니다.
  • 사만이는 머리카락을 팔아 석 냥을 받고 쌀을 사러 다니다가 이것으로 사냥만하면 쌀과 돈이 풀족해질 것이라는 장사꾼의 말에 솔깃하여 조총을 하나 샀습니다.
  • 어느날 사만이는 들판을 헤매다가 백년해골을 발견하였습니다. 그것을 집에 갖고 와 자기 조상이라며 기일제사 때나 집안에 대사가 있을 때 잘 모셨습니다.
  • 그래서 인지 그 이후 사만이는 사냥일 잘되어 금방 부자가 되었습니다.
  • 하지만 어느 밤 꿈에 저승사자가 명이 다했다며 사만이를 잡으로 내려오려고 하자 해골이 이를 알고 미리 꿈에 나타나 연명 방법을 알려줍니다.
  • 그 방법은 정갈한 음식을 차린 제상 아래 사만이 이름 석 자를 붙이고, 심방(무당)을 불러 시왕맞이를 하면서 황소 사만삼 필을 준비하여 방액(防厄)하라는 것이었습니다.
  • 저승차사는 배가 고프던 차에 사만이가 준비한 음식을 먹고 고민에 빠졌습니다. 사만이를 잡으러 왔는데 사만이가 차린 음식을 공짜로 먹었기 때문입니다.
  • 사만이 아내는 시왕맞이로 대액(大厄)을 막고 사만이는 정성을 기울이니 저승차사는 할 수 없이 저승의 장적(帳籍)을 고치기로 합니다.
  • 저승 동자판관실에 적힌 삼십삼(三十三)에 한 금을 비스듬이 그어 십(十)자를 천(千)자로 고치니 사만이는 삼천 년을 살게 되었다는 이야기였습니다.
  • 제주신화버스 광청애기본풀이 편
  • 제주도에 살던 송동영감은 미역, 전복, 우치, 초기 등 제주의 특산물을 배에 한가득 싣고 서울로 진상을 바치러 가게됩니다.
  • 진상을 마치 송영감은 돌아오는 길에 광청 고을 허정승댁에 하루 저녁 머물러 되었고 잠이 오지 않아 마당에 나섰다가 허정승의 딸 광청아기씨와하룻방을 보냅니다.
  • 다음 해 진상을 갔다가 다시 광청 허증승댁에 머무르니 광청아기씨의 배가 태산같이 불러 있었죠.
  • 제주와 육지 사람들의 왕래가 금지되던 때인지라, 송동지 영감은 광청아기를 놓아둔 채 홀로 몰래 빠져나옵니다.
  • 광청아기씨는 떠난 송동지 영감을 찾아 부랴부랴 제주로 가는 배가 출발하는 영암까지 따라옵니다.
  • 그러다 발판을 디디고 배에 오르다가 사공이 발판을 안으로 당기는 바람에 그만 바다에 떨어져 허망하게 죽고 말았어요.
  • 송여감은 이를 모른 체 하고 동김녕리 포구에 도착했는데, 이 때 마중나왔던 자신의 막내딸이 갑자기 이상한 행동을 하며,
  • 광청아기의 혼령이 자기 딸에게 내린 것을 알게 된 송영감은 광청아기의 원혼을 풀어주려 제주도 무당 신의성방을 다급히 부릅니다.
  • 신의성방은 광청아기의 혼을 건지고 송영감의 셋째 아들을 양자로 삼아 그 한 맺힌 마음을 풀어주는 굿을 지냅니다.
  • 광청아기의 노여움을 녹여주고 나자, 송영감은 삽시에 거부가 되고 셋째 아들도 무과에 급제하는 등 송씨 집안은 대대손손 큰 복을 누려 번성하죠.
  • 그 뒤로 동김녕리 송씨 집안에선느 광청 아기를 집안 수호신으로 삼아 광에 모시고 명절과 제사 때마다 제물을 올려 대접한답니다.
  • 오늘은 광청애기본풀이를 알아보았어요! 그리스로마시 신화에 견주어도 손색없는 우리나라 신들의 이야기! 제주신화버스 안내양의 친절한 설명과 함께 제주의 신들을 만나러 따나보세요!
  • 제주신화버스 칠성본풀이 편
  • 장설룡 대감과 송설룡 부인은 나이가 들도록 자식이 없다가 절간에 불공을 드려 아기씨를 얻습니다.
  • 그러나 대감 부부가 집을 떠난 사이에 아기씨는 중의 아이를 임신하고 말죠.
  • 부부는 화가 난 나머지 무쇠석갑에 딸을 담아 동해 바다로 띄워보냅니다.
  • 무쇠석갑은 바다를 둥둥 떠돌며 제주도에 닿아 오르려고 했지만 곳곳에 *당신이 있어 오르지 못했지요 *당신:<만속>신당(神堂)에 모신 신(神).
  • 그러던중 무쇠석갑은 제주도 함덕리 바닷가에 이르러 해녀와 어부에게 발견되었고
  • 해녀와 어부는 뱀의 형상을 한 아기씨와 일곱아이들을 조상으로 섬기게 됩니다.
  • 칠성을 섬기게 되면서 이들은 부자가 되어 온갖 부귀를 누리고 살게 되죠.
  • 이를 안 동네사람들이 너나없이 칠성을 모시기 시작하면서 마을을 지켜주는 본향당을 찾지 않게됩니다.
  • 이 일로 칠성은 마을의 본향신인 서물할망의 미움을 받게 되지요.
  • 미움을 받게 된 칠성은 사람들의 눈을 피해 제주성안으로 도망가게 되고 우여곡절 끝에 송씨 집안 며느리를 만나게됩니다.
  • 칠성은 송씨 집안으로 들어가 조상의 섬김을 받고 송씨 집안을 소문난 부자로 만들어 주죠.
  • 그렇게 칠성은 제작기 흩어져 막내는 밧칠성, 어머니는 안칠성을 맡아 곡물을 지키며 사람들이 부자가 되게 해주었답니다.
  • 나머지는 추수지기, 형방지기, 옥지기, 과원지기, 창고지기, 관청지기 등을 맡아 제사를 받으며 제주도에서 너나없이 모시는 일반신으로 자리잡게됩니다.
  • 오늘은 칠성본풀이 신화를 풀어봤는데요. 그리스로마 신화에 견주어도 손색없는 우리나리 신들의 이야기! 제주신화버스 안내양의 친절한 설명과 함께 제주의 신들을 만나러 떠나보세요!
  • 제주신화버스 자청비신화 편
  • 제주도 '자청비 신화'에선 지혜와 처세술로 자주적인 삶을 살았던 농경의 여신 자청비가 등장합니다.
  • 본디 아들을 원했으나 재물 한 근이 모자라는 바람에 딸자식을 점지 받게 된 부부는 아이의 이름을 자청비라고 짓습니다.
  • 그렇게 태어난 자청비는 날 때부터 앞이마는 해님같고 뒷이마는 달님 같이 고와 자라면서 날아가는 새가 반하고 꽃이 반하는 어여쁜 여인이 됩니다.
  • 아름다운 미모뿐만 아니라 베짜는 솜씨와 지혜역시 누구도 견줄이 없었지요.
  • 어느 날 빨래를 하던 자청비는 글을 배우러 하늘에서 내려온 문도령에게 마실 물에 버들잎을 띄어주고 첫연을 맺게 됩니다.
  • 그렇게 자청비는 남장을 하고 문도령을 따라 하늘에서 글공부를 하는데 남들보다 그 실력이 월등히 뛰어났으며 남다른 지혜로 성적이 늘 으뜸이었죠.
  • 삼 년이 지날 즈음 자청비가 여성임을 알게 된 문도령은 자청비와 사랑이 싹트게 되며 술 석잔을 나눠마시고 처음 만났던 우물가에서 부부가 되기로 약속합니다.
  • 신혼의 단꿈도 잠시, 문도령은 사랑의 증표를 남기고 하늘 나라로 떠났고, 꽅이 피고 지도록 문도령의 소식은 들려오지 않았답니다.
  • 학수 고대하던 문도령을 기다리다 지쳐 버선발로 남편을 찾아나간 자청비는 우여곡절 끝에 하늘 나라 문도령과 재회하게됩니다.
  • 문도령과의 사랑을 인정받기 위해 자청비는 문도령의 아버지에게 자신의 입장을 밝히고'칼선다리 걷기'등의 어려운 시험을 거쳐 비로소 혼인 승낙을 얻어 냅니다.
  • 이때 자청비는 여성으로서 여자 아이가 열다섯이 넘어가면 다달이 몸에 생리가 오는 생리현상 법을 만들었고,
  • 특유의 타고난 담력과 돌파력으로 다른 나라와의 싸움에서 공을 세워 농사지을 땅도 확장해 나갑니다.
  • 승승장구할 것만 같던 자청비에게 또 하나의 시련이 찾아오는데, 자청비의 성공을 시가한 하늘 옥황의 선비들이 반란을 이르켜 문도령을 죽이고 말죠.
  • 자청비는 구슬피 울며 절대 금지 구역인 서청 꽃밭으로 가서 환생꽃과 멸망꽃을 얻어다 발나군을 진압하고 생명의 꽃으로 문도령의 숨을 되살려내지요.
  • 큰 공을 세운 자청비에게 하늘나라 옥황은 큰 상을 내리겠다고 하지만 자청비는 상과 하늘에서의 안락한 삶을 포기하고,
  • 오곡의 씨앗을 받고 따엥 내려와서 씨앗을 파종하고 보니 종자 한가지가 부족하였는데 그게 바로 메밀이었어요.
  • 이에 파종시기는 늦어도 수확 시기는 다른 농작물과 비슷한 메밀이 탄생하였고 그렇게 제주에서 메밀이 재배되기 시작합니다.
  • 이후 자청비는 인간 세상을 풍요롭게 하는 씨앗과 농경지를 관장하며 농경신으로서 사람들이 풍년 농사를 짓도록 도와준다고 전해집니다.
  • 아직도 제주에선 밭일을 나온 농부들이 밥 먹기 전 밥을 조금떠서'고시래'를 하며 농경의 여신 자청비를 대접하고 경작이 풍요롭기를 기원하고 있답니다.
  • 오늘은 자청비신화를 알아보았는데요. 그리스로마 신화에 견주어도 손색없는 우리나리 신들의 이야기! 제주신화버스 안내양의 친절한 설명과 함께 제주의 신들을 만나러 떠나보세요!
  • 제주신화버스 아기업개당신화 편
  • 아득한 옛날, 마라도에 다녀가면 흉년이 든다 혀여 출입을 쉬쉬했던 시절이 있었습니다.
  • 하지만 전복, 소라 등 해산물이 풍부해 백성들은 몰래몰래 물질을 해가곤 했죠.
  • 그렇게 제주의 해녀 셋은 금지령을 무시하고 마라도의 풍족한 해산물을 캐러 물질에 나섭니다.
  • 해녀 이씨는 자시느이갓난 아기를 두고 갈 수 없어 열네살된 *업저지를 데라고 떠납니다. *업저지 : 어린아이를 업어 주며 돌보는 여자하인
  • 마라도에 막 도착한 그들은 평소처럼 물질을 시도했지만 성난 파도를 맞닥드린 탓에 호미질 한 번 제대로 하지 못하고 물질을 접어야 했습니다.
  • 하는 수 없이 꼬박 사흘을 섬에 갇혀 나갈 때를 기다렸지만 사정은 좀처럼 나아지지 않았답니다.
  • 아무것도 없는 마라도에선 모두가 굴멍 죽을 수도 있는 아찔한 상황이었지요.
  • 그러던 중 해녀의 꿈에 산신령이 나타나 업저지만 남겨두고 떠나면 모두 살 수 있다고 말합니다.
  • 이 말에 혹한 해녀들은 물에 빠져 줄을까 겁이나 업저지를 희생시키기로 합니다.
  • 해녀들은 업저지에게 자신들이 가져온 새빨간 비단천을 가져오라고 시킨후 가련한 아이만 남겨두고 홀랑 배를 타버렸습니다.
  • 그때서야 놀란 업저지가 떠나는 배를 보며 울고불고 소리를 치는데 신기하게도 파도 잦아들어 해녀들은 무사히 마을에 도착하게 됩니다.
  • 홀로 남겨진 비련의 업저지는 높은 동산에 올라 떠나는 배를 향해 손을 흔들며 발버둥치다 속저없이 굶어 죽고 맙니다.
  • 다음 해 해녀들이 마라도로 다시 물질을 하러 가니 업저지의 뼈만 앙상하게 남아있었다고 합니다.
  • 이 이후로 마라도를 찾는 해녀들은 억울하게 굶어 죽은 업저지의 넋을 위로하기 위해 그 자리에 처녀당을 짓고 1년에 한번 당제를 지낸다고 합니다.
  • 오늘은 아기업개당 신화를 풀어보았는데요. 그리스로마 신화에 견주어도 손색없는 우리나리 신들의 이야기! 제주신화버스 안내양의 친절한 설명과 함께 제주의 신들을 만나러 떠나보세요!
  • 제주신화버스 궤눼깃당본풀이 편
  • 옛날 탐라 웃손당(신을 모시는 곳)에 살던 금백조와 소로소천국(소천국)이 부부가 되었습니다.
  • 둘은 여섯 형제를 낳고 일곱째 아기를 뱄습니다. 이에 금백조가 소천국에게 아이들이 많으니 농사짓기를 권하였고,
  • 소천국은 아이들을 먹여살리기 위해 밭일을 시작하게 됩니다.
  • 어느날 밭을 갈던 도중 배고 고프다며 점심을 달라고 하는 스님에게 소천국은 기꺼이 음식을 내어줍니다.
  • 음식을 다 먹어 버린 스님 때문에 허기가 진 소천국은 밭을 갈던 암소를 구워 먹고 남의 집 소까지 잡아먹어버립니다.
  • 금백조는 이런 소천국의 모습에 실망하고는 헤어지자고 하고, 헤어진 후 따로 살던 금백조가 일곱째 아이를 낳고는 소천국을 찾아갑니다.
  • 아들이 아버지의 수염을 건드리고 가슴팍을 치자 불효로 여긴 소천국은 아들을 무쇠석함에 넣어 바다에 버립니다.
  • 바다를 떠돌던 무쇠석함은 용왕 황제국에게 발견되고 아들은 자기 자신을 전쟁을 하러가던 장수라 거짓 소개합니다.
  • 용왕 황제국은 금백조의 아들의 용맹함을 발견하고 막내딸과 결혼시킵니다.
  • 하지만 아들의 어마어마한 식탐에 점점 나라의 식창고가 비어가니, 결국 부부는 용왕국에서 쫓겨납니다.
  • 쫓겨난 부부는 강남천자국에 이르고 그곳의 전쟁을 도와 승리고 이끕니다.
  • 감동한 강남천자국의 왕은 아들에게 제주도에 들어가 좋은 땅을 찾아 국세를 받아먹으라 하여,
  • 아들은 대군을 이끌고 제주로 들어오는데 그를 본 소천국과 금백조는 두려움에 도망가다 죽음을 맞이합니다.
  • 아들은 소천국과 금백조에게 제사를 지내주고 궤네거에 좌정을 하게 됩니다.
  • 사람들은 이런 그를 기려 그가 좋아하던 고기중 서민들이 쉽게 구할 수 있는 돼지고기를 잡아 제사를 지냅니다.
  • 그리스로마 신화에 견주어도 손색없는 우리나리 신들의 이야기! 제주신화버스 안내양의 친절한 설명과 함께 제주의 신들을 만나러 떠나보세요!
  • 제주신화버스 탐라의 시작 <삼성혈> 편
  • 태초 세상에 아무것도 존재하지 않았을때, 땅에서 세 신인이 솟아 났습니다.
  • 제일 큰 사람이 양을나(梁乙那) 다음으로 큰 사람이 고을나(高乙那) 셋째가 부을나(夫乙那) 입니다.
  • 세 사람은 사냥으로 고기는 먹고 가죽을 입으며 황량한 들판에서 살아갔습니다.
  • 하루는 바닷가에 어떤 나무상자가 파도에 밀려 닿는 것을 보았는데,
  • 열어보니, 돌함과 함께 붉은 띠에 자주색 옷을 입은 사신이 따라 나왔습니다.
  • 그리고 돌함 안에는 푸른 옷을 입은 세 처녀와망아지, 송아지, 오곡 씨앗이 나왔지요.
  • 사신은 자신이 일본국에서 왔다고 소개하고는 그 곳 임금님의 말씀을 전하였습니다.
  • 서해 복판에 있는 멧부리에 신의 아들 세사람을 내려 보내 나라를 이룩하려 하나 배필이 없느니라
  • 그렇게 말하곤 세딸을 데리고 가서 그들과 짝을 이루게 하고 큰일을 성취하라 하였다고 했습니다.
  • 사신을 구름을 타고 사라지고 세사람은 나이 순서에 따라 장가에 갔고,
  • 각각 다르 ㄴ고장으로 오곡을 심고 망아지와 송아지도 길러서 날로 번창 시켰습니다.
  • 제주의 창세시화 삼청혈을 이야기 해봤어요. 그리스로마 신화에 견주어도 손색없는 우리나리 신들의 이야기! 제주신화버스 안내양의 친절한 설명과 함께 제주의 신들을 만나러 떠나보세요!
  • 제주신화버스 영등할망 편
  • 제주신화버스에 타신 승객 여러분 환영합니다. 오늘은 제주 바다와 바람의 여신 '영등할망'을 만나러 출발합니다.
  • 제주에는 음력2월에 제주를 찾아와 해상 안전과 풍요를 가져다주는 외방신, '영등할망'이 있습니다.
  • 영등할망은 음력2월 초하룻날에 바람을 몰고 제주도로 찾아와 2월 보름에 동쪽 섬 우도를 통해 다시 떠나는 데요.
  • 할망은 제주에서 머무는 보름 동안 제주 바닷가의 보말을 까먹으면서 다음 해에 수확할 해산물의 씨앗을 바달에 뿌려준답니다.
  • 영등할망이 제주에 올 때는 여러식속을 동반하여 옵니다.
  • 그래서 할망이 딸을 데리고 오는 날은 성질이 너그러워 그 날의 날씨가 좋고,
  • 며느리를 데리고 오는 날은 자주 성질을 내서 날이 궃거나 비가 온다고 해요.
  • 겨울과 봄사이에 서북겨절풍과 함께 오는 '영등할망'을 만나보았습니다. 그리스로마 신화에 견주어도 손색없는 우리나리 신들의 이야기! 제주신화버스 안내양의 친절한 설명과 함께 제주의 신들을 만나러 떠나보세요!
  • 제주신화버스 설문대할망 편
  • 제주신화버스에 타신 승객 여러분 환영합니다. 오늘은 제주 창조여신'설문대할망'을 만나러 출발합니다.
  • 태초 탐라에는 세상에서 가장 키가 크고 힘이 센 '설문대할망'이 살고 있었습니다.
  • 어느 날 누워서 자고 있던'설문대할망'이 벌떡 일어나 방귀를 뀌자, 천지가 창조되기 시작했지요.
  • 할머니의 방귀가 불기둥을 만들어 낸 탓에 삽으로 바닷물과 흙을 퍼날라 불을 꺼트렸습니다. 그리고 그 흙으로 지금의 한라산을 만들었습니다.
  • 이후 탐라의 백성들은 할머니의 살 위에 밭을 갈았고, 할머니의 털은 풍성한 나무가 되어 탐라는 풍요로운 삶의 터전이 되었습니다.
  • 거대한 몸은 사람들에게 풍요로움을 선물했지만, 정작 설문대할망은 그 큰몸때문에 불편한게 많았답니다.
  • 키가 너무 커서 맞는 옷을 구하기 힘들었습니다. 특히 맞는 속옷이 없다는게 가장 큰 불편함이였죠.
  • 그래서 할머닌느 백성들에게 이르길 〃속옷을 만들어주면 탐라와 육지를 이어주는 다리를 만들어주겠다〃고 합니다.
  • 하지만 할머니의 속옷을 만들기 위해선 100통의 명주가 필요했는데요. 안타깝게도 딱 1토잉 모자라 제대로 된 속옷을 만들지 못하게 됩니다.
  • 결국 할머니는 탐라와 육지를 연결할 다리를 만들지 못했고, 탐라는 사방이 물로 막힌 섬이 되고 맙니다.
  • 이렇게 지금의 제주도를 창조한 할머니는 키가 큰것을 자랑하기 위해 깊다고 소문난 연못에 들어가는 것을 재미로 삼았습니다.
  • 그러다 밑이 없는 물장올오름 연못에 빠져 끝내 설문대할망은 세상을 떠납니다.
  • 제주에는 1만 8천여 신이 울고 웃으며 얽히고 설킨 재미있는 신화이야각 가득합니다. 그리스로마 신화에 견주어도 손색없는 우리나리 신들의 이야기! 제주신화버스 안내양의 친절한 설명과 함께 제주의 신들을 만나러 떠나보세요!
  • 제주의 전통 궨당
  • 사돈에 팔촌으로 걸린 궨당이라는 말, 들어보셨나요? 여기에서 궨당은 친인척을 뜻하는 제주말입니다.
  • 조금만 안면이 있어도'사돈에 팔촌으로 걸린 궨당이라는 말을 사용하는 제주 사람들,
  • 서로 고향을 밝히고 계보를 따지자면 하다못해 사돈의 팔촌이라도 된다는 의미입니다.
  • 마을 내 매놈(완전한 남)이 없다, 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동네 사람들이 모두 친척이라는 제주.
  • 동네 어른이면 모두 '삼촌'이라 불렀을 정도로 궨당은 제주만의 독특한 문화였습니다.
  • 궨당은 단순히 용어의 개념을 벗어나 문화이기도 했고 도민의 삶 그 자체였답니다.
  • 제주의 전통 테우
  • 테우는 육지와 가까운 바다에서 낚시, 해초채취 등을 할 떄 사용했던 제주의 통나무배입니다.
  • 여러 개의 통나무를 엮어 만든 뗏목 배라는 의미로 '떼배', '떼' 등으로 불리기도 합니다.
  • 이런 테우는 제주인들 삶의 산물입니다. 고기잡이와 해초채취 뿐만 아니라 해녀들의 이동수단까지 다방면으로 사용되었으니까요.
  • 테우를 이용한 작업은 주로 3월-10월 사이였고 사용하지 않는 겨울엔 해체하여 잘 보관해뒀다가 3월이 다가오면 재조립하여 사용했다고 합니다.
  • 보관하기도 쉽고 재조립도 쉬우니 옛 제주인 들은 테우를 꽤나 애용했는데요.
  • 제주도 연안의 험한 바다를 오가기 위해 만든 테우, 이는 오랜 세월 제주인과 함께해온 친구입니다.
  • 제주의 전통 수눌음
  • 제주 수눌음에 대해 아시나요? 언뜻 듣기엔 놀이문화 같기도 하고 많은 분들이 모르시고 계실 텐데요. 제주 수놀음은 제주도에서 아용했던 농사방식입니다.
  • 제주도의 밭들은 한 마을 안에서도 토지 샅애에 따라 씨를 뿌리고 수확하는 시기가 달라진다고 합니다.
  • 이렇게 농사 시기가 달라지면 농사 때가 될 때 까지 손을 놓고 있어야 하는데 그러면 농사의 때를 놓칠 수도 있었기 때문에,
  • 노동력을 서로 교환해 농사일을 빨리 처리하는 지혜로움이 필요했습니다.
  • 제주의 전통 수눌음
  • 수눌음은 '수눔장시'라고도 하는데 여기서'장시'는 '장사'라는 뜻입니다. 장사는 일방적인 의사가 아닌 서로의 이익을 위해 이루어지는 교환입니다.
  • 수눌음 역시 서로의 이익을 위해 노동력을 교환하는 것이므로 '수눔장시'라고도 불렸습니다.
  • 이러한 수눌음은 옛날부터 '이 세상에 공짜는 하나도 없다'라고 믿는 제주사람들에 생각 떄문에 생겨났는데요.
  • 제주도민들은 어떤 경우라도 받으면 그만큼 갚아야 된다는 정신이 있어서 이렇게 서로의 노동력을 교환하여 농사일을 했다고합니다.
  • 옛 제주 어른들의 이러한 지혜로운 생각 덕분에 제주의 농사가 더 원활히 되지 않았을까요? 수눌음은 제주 어른들의 지혜로운 농사 방식입니다.
  • 제주의 전통 정난주
  • 제주도의 백색 순교자 정난주를 아시나요? 자심의 삶이 고단하고 고통스러워도 하느님의 뜻임을 받아들이고 끊임없이 기도하며 순교자의 삶을 살았던 어느 서울할망입니다.
  • 제주도의 매서운 바람만큼 거친 삶을 살았던 그녀, 한 남자의 아내이자 한 아이의 어머니로 평범하게 살고 싶었지만 그녀가 살던 시대는 그럴 수 없었습니다.
  • 1801년 신유박해가 일어나고, 그의 남편은 프랑스 주교에게 편지를 보내다 발각되어 처형을 당하게 됩니다. 그리고 그녀는 제주도로 유배 보내졌습니다.
  • 그녀는 유배된 제주도에서 관비로 지냈지만 신앙심과 인내심으로 어려운 생활을 버텨냈습니다.그녀의 이런 삶이 순교자 그 자체의 삶이었을 것입니다.
  • 그녀는 노비의 몸으로 학식과 교양을 두루 쌓아 제주도에서넌 '서울할망'이라 불리며 주위 사람들로부터 두루 사랑을 받고 칭송을 받았습니다.
  • 정난주는 제주도에서 끊임없이 기도하고 끊임없이 하느님을 따랐습니다.
  • 그녀의 이런 신앙심은 지금도 순례자에게 큰 깨달음과 하느님에 대한 두터운 믿음을 주고 있습니다.
  • 거친 파도와도 같은 삶을 살았던 정난주는 제주도의 바람을 맞으며 향년 66세의 나이로 사망하게 됩니다.
  • 그녀의 신앙심 가득한 삶은 아직까지도 높이 평가되며 그녀를 순교자의 반열에 오르게 했습니다.
  • 서울에서 온 서울 할망 정난주, 그녀는 순교자 정난주 마리아입니다.
  • 제주의 전통 흑돼지
  • 제주도의 상징이라일컬어지는 제주 흑돼지는 오랜 역사성과 차별성을 갖고 있어 제주를 대표하는 문화적 가치랍니다.
  • 제주 흑돼지는 육지 재래 돼지와는 다른 혈통을 유지하고 있어 2015년 천연기념물 제 550호로 지정되었어요.
  • 흑돼지는 제주어로 '검은 도새기'라고 하며, 예부터'돗통'이라는 돼지우리에서 키워 일명'똥돼지'로 알려져 있습니다.
  • '돗통'은 배설물과 음식물쓰레기 처리, 퇴비 생산이라는 생태 순환의 원리가 반영된 제주 특유의 시설입니다.
  • 제주 흑돼지는 생활, 민속, 의식주, 신앙과 밀접한 연관성을 가져 제주 도민들에겐 가축 그 이상의 의미였답니다.
  • 동사에 필요한 거름을 생산하고, 사람이 배출하는 다양한 배설물과 생활 폐기물을 처리해 추후에는 단백질 공급원으로 혼례나 제사 등에 이용되었지요.
  • 특히 돼지순대와 돼지수육, 돼지회 등의 음식은 제주 향토 문화 한 가운데 깊숙이 자리합니다.
  • 제주 흑돼지는 온 몸이 검은색 털로 덮여있고 굵고 긴 거친 모발, 얼굴의 입과 코는 가늘고 긴 편입니다.
  • 체구는 작지만 체질이 강한 특성을 가져서 비와 더위에 강한 동물이에요.
  • 도새기라는 이름으로 제주 농가에서 문화와 생활, 향토적으로 밀접하게 동고동락을 해온 흑돼지
  • 살신성인 온몸을 던져 제주 도민과 함께해온 돼지, 천연기념물로 지정될만하죠~?
  • 제주의 전통 오름
  • 제주도에는 360여 개의 오름이 있습니다. 그래서 제주를 오름의 왕국이라 부르지요.
  • 제주 사람들은 오름에서 태어나 오름으로 돌아간다고 할 만큼 오름과 밀접한 관계를 맺고 있으며, 각각 오름마다에는 제주 사람들의 얼과 혼이 서려있습니다.
  • 오름은 마을을 잉태하고 목축업의 근거지가 되고 제주 개벽 신화를 창조하고 항쟁의 거점이 되기도 했답니다.
  • 오름은 '오르다'의 명사형으로 독립된 산 또는 봉우리를 이르는 제주방언인데 한라산의 산록부터 해안까지 개개의 분화구를 갖고 있는 소형 화산체를 이릅니다.
  • 오름의지질학적 정의는, 화도를 따라 상승하는 마그마는 좁은 화도를 통과함으로서 증가하여 유체괴로 파쇄되어 분출됩니다.
  • 이 유체괴가 대기 중에 고체화되어 분화구 주변에 떨어져 쌓여 원형 또는 타원형의 산체를 형성한 것을 분석구라고 하는데 제주도에선 오름이라 부르지요.
  • 훼손되지 않은 오름은 다양한 동식물의서식지가 됩니다. 야생초, 야생화 그리고 희귀 동식물들은 그 가치를 헤아릴 수 없을 정도로 귀하지요.
  • 제주의 생물상은 지리적 특성으로 인해 다양성과 고유성이 있습니다.
  • 제주에 자생하는 관속 식물은 1,800여 종이 있고, 이 가운데 제주도에만 분포하는 식물 자우너은 411종으로 우리나라 총 관속 식물의 10%를 상회합니다.
  • 특히 환경부 지정 특정 야생 멸종위기 및 보호식물 58종 가운데 30종이 제주도에 분포하고 이쏙 435종의 고등균류(버섯)가 자생하고 있습니다.
  • 제주도의 곤충류는 3,300여 종으로 알려지며, 특히 한라산은 곤충,거미, 어류, 수생 식물 등 6,000여종의 생물들이 서식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됩니다.
  • 동식물에 대한 탐구 결과는 새롭게 발표될 때마다 미기록종, 신종, 그리고 생물의 종과 속을 결정하지 못한 종들이 속속 밝혀지고 있습니다.
  • 제주 368개의 오름들은 모두 연결되어 있고, 이로서 제주의 생태계 전체가 건강하게 유지되어왔습니다.
  • 제주의 오름은 제주도뿐 아니라 우리나라 생태계 생명종의 다양성을 위해서도 보도되어야 합니다.
  • 제주의 전통 올래
  • 제주도 전통민가(傳統民家)에서 빼놓을 수 없는 독특한 구조 중 하나인'올레'를 소개합니다.
  • 올레는 마을 큰길과집을 연결하는 골목을 의미하는 제주어 입니다.
  • 통상 2m 내외의 폭과 9~15m 이상의 길이를 가졌는데, 긴 올레를 갖춘 집일수록 격이 있는 집으로 통했다고 해요.
  • 유독 드센 제주의 거친 바람으로부터 집을 보호하기 위해 집 주변으로 쌓은 돌담과 입구로 불어오는 바람을 막기 위한 좁은 골목은 올레의 가장 큰 특징입니다.
  • 제주 전통민가 건축의 실용성과 심미성을 갖춘 필수 요소였던 올레, 무슨 이유에서 일까요?
  • 제주 선조들은 올레를 만들 때 일부러 완만한 곡선형으로 휘어돌아가게 만들거나 고도상의 차이를 둠으로써 외부의 시선을 차단했어요.
  • 또 길가에서 시작된 올레가 집마당으로 들어가기 직전에 꺽이는 부분인'올레목'을 둬 공적인 공간과 사적인 공간을 분리했답니다.
  • 이러한 건축 방식은 사적 공간으로서의 주택 기능을 살려주고 공과 사를 연결해주는 연결점의 의미도 가집니다.
  • 출입구를 가로지르는 긴 막대기인 세 개의 '정낭'을 정주석에 걸쳐놓는 것으로 집주인의 외출 여부를 알수 있다고 합니다.
  • 정낭이 모두 걸쳐져 있으면 집안사람이 모두 나가 아무도 없다는 표시고, 하나만 있으면 이웃집에 갔다는 뜻입니다.
  • 올레를 매우 중요하게 여긴 집안에서는 제사가 끝난 뒤에 제물을 물에 말아 올래에 뿌리며 지키는 '주목지신'을 대접하기도 했답니다.
  • 수많은 사람들과 발자취를 함께하며 제주의역사와 문화가 된 올레 이야기였습니다:)
  • 제주의 전통 해녀항일투쟁
  • 우리는 제주도의 가엾은 해녀들, 비천한 살림살이 세상이 안다. 추운 날 더운 날 비가오는 날에도 저 바다에 물결 우에 시달리던 몸.
  • 바로 해녀항일투쟁 시 우도 해녀들의 정신적 지주였던 '강관순'이 지었다는 '해녀의 노래'입니다.
  • 우도의 해녀들은 세화와종달, 하도리 해녀들과 함께 1932년 1월 12일 세화 오일장날 집단 봉기를 일으킵니다.
  • 제주의해녀들은 예로부터 수탈과 착취의 대상이었고 1900년 해녀들의 수확한 해산물 판로가 개척되면서 더욱 심해지게 됩니다.
  • 1930년 과 1931년 성산포 하도리에서 경매가격을 하향책정하는 횡포가 발생하였고 이는 어업주합에 뇌물을 준 일본 상인들에 의한 것이었습니다.
  • 이에 분노한 해녀들은 세화 5일장을 기해 대규모 시위를 전개하였습니다.
  • 해녀들과 지역 청년들은 어업조합과 일본상인들이 자행하는 착취를 알리고 이를 봐주는 일본 경찰을 규탄하는 격문을 배포하였습니다.
  • 해녀들은 호미와 작살을 들고 하도리부터 세화리장터까지 행진하였고 세화장에 모인 군중들과함께 집회를 열었습니다.
  • 출가증은 무료로 교부하라, 조합의 재정을 공개하라, 질병이나 특별한 사정에 의해서 입어할 수 없는 해녀들에게는 조합비를 면제하라.
  • 이 당시 해녀들의 요구사항을 보면 해녀어업조합의수탈이 어느정도였는지 짐작할 수 있습니다.
  • 제주도해녀항일운동은 세력의횡포에 저항하면서 생존권 수호를 위한 것이었고 일제 식민지 수탈정챙에 적극적으로 저항하는 항일운동이었습니다.
  • 1932년 1월 활활 불타오른 해녀항쟁은 17000명의 해녀가 참가한 국내 최대의 여성 집단 항일투쟁이라는 점에서 역사적 의미가 큽니다.
  • 제주의 전통 <하멜표류기>
  • 바람의 섬 제주는 오래 전부터 폭풍으로 인해 표류자가 많았답니다.
  • 제주에서 뭍으로 나가면서 폭풍에 휩싸여 중국 등의 나라로 표류해 구사일생으로 살아나기도 했고,
  • 외국인들이 파도에 떠밀려 제주에 표류해 오면서 우리나라 풍물이 외국에 알려지기도 했지요.
  • 그 중 가장 대표적인 제주 표착인이 헨드릭 하멜입니다.
  • 하멜은 1653년 정월 네달란드를 출발하여 여러 나라를 거치고 8월 15일 밤에 제주 부근에서 파선 당하게 됩니다.
  • 그 뒤 하멜은 제주표착 과정과 조선에서의 억류과정, 그리고 조선 문물과 생활, 풍속 등을 기록한 '하멜표류기'를 탄생시키지요.
  • 이 표류기는 조선을유럽에 처음 서적이라는 점에서 귀중한 사료이지요.
  • 하멜의 제주 표류기는 제주가 바람의 섬임을 확인시켜주는 재미있는 사례가 될 수 있겠습니다.
  • 제주의 전통 성읍민속마을
  • 돌로 돌담과 초가, 성, 돌하르방을 만들었던 제주사람들의 돌을 다루는 장인정신과 삶의 지혜가 녹아 있는 곳.
  • 성읍민속마을은 제주문화의 원형을 가장 잘 간직하고 있는 명소입니다.
  • 마을전체가 중요민속자료 제 188호로 지정돈 이곳은 제주도 특유의 풍물과 마을 모습이 옛 그대로 복원되어 있습니다.
  • 제주공항에서 45분정도 소요되는 성읍민속마을은 규모가 크기 때문에 여유가 있을 때 찬찬히 둘러보는게 좋습니다.
  • 실제 주민들이 거주하고 있는 마을이기 때문에 관람 시간이 따로 있지않고 입장료도 없어 부담없이 들러주세요~!
  • 오래된 초가들을 따라 펼쳐지는 고목들이나 옛스러운 돌담길, 느티나무나 팽나무들을 느긋하가 구경하며 걸으면 자연스레 마음이 차분해집니다.
  • 가끔 마주치는 실제 거주민들의 모습이 옛 제주의 정취를 더욱 생생하게 만들어주는데요.
  • '구경하는 집'이라고 쓰인 집에 들어가면 집 주인의 친절한 안내와 설명을 들을 수 있어요~!
  • 아름다운 제주의 옛정취를 있는그대로 만끽할 수 있어서 박물관보다 더 유익한 성읍민속마을,
  • 제주의 전통을 몸소 체험할 수있는 좋은 관광명소로 제주를 오롯이 공부하고 싶은 분들에게 추천합니다.
  • 제주의 전통 제주의 어멍<해녀>
  • 초보와 아직 어린 해녀는 갓물질을, 물질의 극강 고수들은 벳물질을 했다고 해요.
  • 해녀계층은 기량에 따라 상군(上軍), 중군(中軍), 하군(下軍)으로 나뉩니다.
  • 상군은 작업 기량이 가장 뛰어난 해녀, 중군은 보통 기량의 해녀, 하군은 기량이 떨어지는 해녀를 말합니다.
  • 상군 가운데서도 특출나게 뛰어난 '능력자' 해녀를 대상군(大上軍)이라고 합니다.
  • 제주의 전통 제주의 어멍<해녀>
  • 계급에 따라 물질을 할 수 있는 수심도 달라집니다. 주로 상군(대상군) 15m이상, 중군 10~8m, 하군 7~5m로 나뉘고 수심5m 이하에서 물질하는 '똥군'도 있답니다.
  • 주로 해녀들은 특별한 장치가 없는 나잠어법으로 수심 10m이내의 얕은 바다에서 소라, 전복, 미역, 톳 등을 채취하며 작살로 물고기를 잡습니다.
  • 이때, 바다 위에서 자신이 위치한 곳을 알아내는 기술인 '가늠'과 바다의 위치를 직접 눈으로 확인하는 '헛숨'을 구사합니다.
  • '가늠'과 '헛숨'은 특별한 장치 없이 망망대해 깊은 바다를 찾아가는 그들만의지혜인 셈이죠.
  •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공식 등재에 이어 국가문화재로 지정예고 된 제주의 해녀,
  • 전 세계인이 보존해야할 한국의 전통적 해양 문화라는 사실이 사뭇 자랑스럽네요.
  • 제주의 전통 제주의 맛<해조류>
  • 다양한 수산물을 비롯한 풍부한 자우너이 있는 제주 바다는 제주도민들의살림살이를 책임지는 귀중한 보물창고 입니다.
  • 그중에서도 제주도 연안에는 약 150여종의 해조류가 있는 데요.
  • 다양하고 풍부한 제주의 해조류는 제주도민들의 맛있는 먹거리와 건강을 책임지고 있습니다.
  • 7월에 채취되는 제주'감태'는 불면증과 변비에 효과가 좋기로 유명한 해조류입니다.
  • 천연 수면유도제로 작용하는 폴리페놀 성분이 미역이나 다시마보다도 10배 이상 함유되어 있다고 하지요.
  • 뿐만 아니락 감퇴는 직접 채취를 금지하고 있을 만큼 생태계에도 중요한 역할을 하는 데요.
  • 그래서 태풍이나 파도에 떨밀려온 것을 해녀들이 공젱이로 주워 채취한다고 합니다.
  • 제주말로 '우미'라고도 불리우는 우뭇가사리는 수심5m의 숨은 바위에서 자랍니다.
  • 특별한 도구없이 손으로 직접 뜯어내어 채취하는데, 이 모습에서 해녀들의 고유문화가 그대로 느껴지도 하지요.
  • 또한 이 우뭇가사리로 만든 식품은 칼로리가 낮아 다이어트에도 도움이 된답니다.
  • 제주 톳 무침, 톳 비빔밥 등으로 많이 들어보셨을 톳은 예전부터 해녀들의주요 수입원이었습니다.
  • 해녀들이 채취하는 톳은 일본으로 많이 수출되어 외화벌이에도 한몫을 하는 데요.
  • 톳은 해조류 중에서도 칼슘과 요오드, 철분 등 무기 염료가 많이 혈관질환을 예방하고, 뼈를 튼튼하게 해줍니다.
  • 이처럼 제주도민들의 수입원이 되기도 하며, 건강까지 책임지는 제주 해조류를 앞으로도 많이 사랑해주어야겠죠?
  • 제주의 전통 집
  • 제주는 바람이 많은 섬입니다. 그래서 집의건축 자재나, 구성, 구조에 바람을 이겨내려는 지혜가 깃들여 있습니다.
  • 지붕은 바람과의 충돌으 최소화하기 위해 모가 없고 경사가 완만한 둥그런 형태를 선택하였습니다.
  • 제주 전통 집은, 돌을 건축외장재로 널리 활용하였습니다.
  • 제주는 바람 뿐 아니라 비도 많은 지역인데 돌이 비와 바람을 잘 막아주었기 때문입니다.
  • 제주에서 나는 흙은 화산회토이기 때문에 응집력이 약해 건축에 맞지 않습니다.
  • 그래서 돌 안에 흙을 채워 놓음으로서 강풍과 풍우를 이기는 제주 특튜의'바람벽'을 완성하였습니다.
  • 한 울타리 안에 안거리와 밖거리, 두 채의 집이 배치된 '두커리집'은 제주 초가의 대표양식입니다.
  • 안거리는 부모세대가, 밖거리는 출가한 자녀가 살았습니다.
  • 각 채에 부엌과 창고가 별도로 마련된 것은 부모한 출가한 자녀의 독립된 경제생활을 인정해 온 풍습에 기이한 구조입니다.
  • 제주 특유의 지역적 특성과생활 풍습을 반영한 그 만의 집. 이 또한 제주만의 색깔을 나타내주는 소중한 전통입니다.
  • 제주의 전통 제주와 물
  • 화산섬 제주는 주로 현무암으로 덮여있어 빗물이 아래로 잘 빠지기 때문에 물이 아주 귀했습니다.
  • 그래서 땅속에 스며든 물이 다시 솟아나는 해안가에 마을이 형성되어 있었지요.
  • 물이 솟아나는 곳에 우물을 만들고 돌담을 둘러 사용하였습니다.
  • 물통(우물)은 항상 깨끗하게 관리했고 물통 하나하나 쓰임새를 달리하여 질서를 만들기도 하였는데,
  • 이는 물이 귀한 섬사람들의 물에 대한 관념을 알려주는 중요한 포인트 입니다.
  • 전염병이 유행했는데도 물통을 사용한 마을 사람들은 안전했다는 제주의 옛 이야기가 있습니다.
  • 옛 제주 사람들이 얼마나 물통을 깔끔이 사용했고 물을 귀하게 여겼는지 알 수 있는 대목이 아닐까요?
  • 요즘엔 어디서나 물을 쉽게 구할 수 있지만 가까운 미래에 물 부족현상이 예상되는 이 시기에,
  • 옛 제주사람들의물을 귀하게 여겼던 마음씨를 되새겨 봐야겠습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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