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JDC, 제주 고등학생 대상 ‘제주-싱가포르 글로벌 교류 프로그램’ 성료
□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(이사장 양영철, JDC)는 11월 19일부터 23일까지, 총 4박 5일간 싱가포르 현지에서 ‘제주-싱가포르 글로벌 교류 프로그램’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.
□ 이번 프로그램은 JDC 주최 ‘제2회 아·태 영리더스포럼, 제주’의 사전 프로그램으로, 제주도교육청과 협력해 제주도 내 고등학생 약 60명 및 교사(인솔자) 6명으로 구성된 문화사절단을 싱가포르에 파견해 도내 학생들의 글로벌 역량을 강화하는 목적으로 기획됐다.
□ 이번 프로그램의 하이라이트인 ‘제주-싱가포르 교류간담회’는 11월 21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 30분까지 싱가포르 현지 고등학교에서 진행됐다. 참여 학생들은 싱가포르 현지 고등학생들과 토론 세션 및 문화교류 프로그램을 통해 소통과 화합의 장을 만들었다.
ㅇ 1부로는 각 국가의 대표 음식과 음악, 명소, 전통의상 및 전통게임, 국경일 등 상대국의 문화를 직접 소개하고 서로의 문화에 대해 알아가는 시간을 가졌다. 우리나라의 구슬치기, 싱가포르의 공기놀이 바뚜 쓰름반(Batu Seremban) 게임을 하는 등 상호 간 친목과 우애를 다졌다.
ㅇ 오후에 진행되는 2부에서는 국가별 4명의 학생이 참여해 ‘지속가능한 환경을 달성하기 위한 청소년의 역할과 실천방안’을 주제로 토론함으로써 청소년들의 글로벌 역량을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.
□ 이 밖에도 주싱가포르 대한민국 대사관 설명회, 한국관광공사 싱가포르 지사(KOREA PLAZA) 및 싱가포르 국방부 산하기관인 싱가포르 디스커버리 센터(Singapore Discovery Center) 방문을 통해 싱가포르 내 한국인들의 취업 및 한류(韓流) 현황을 살펴보고, 싱가포르 역사와 문화를 체험하는 기회를 가졌다.
ㅇ 싱가포르 멀라이언파크 에스플러네이드와 싱가포르 남부 페이버산에서 센토사 섬까지 이어지는 센토사 케이블카, 대표적 휴양지 실로소 비치 등을 직접 둘러보는 기회도 가졌다.
□ JDC는 프로그램 참가자의 왕복항공비를 비롯해 숙식비, 교통비 등 체류비를 지원했으며, 참가자 전원 대상 JDC 이사장 명의 참가상을 받게 된다. 토론 패널 참가자에게는 우수상장이 수여될 예정이다.
□ 양영철 JDC 이사장은 “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제주지역 학생들이 글로벌 인재로 성장하는 주춧돌이 되길 바란다”며 “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도내 인재 양성과 글로벌 교류 강화를 통한 도민 국제화를 위해 아낌없는 지원을 하겠다”고 강조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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